김경환의 영화

언터처블:1%의 우정 구은경 수간호사 | 2013년 6월 3일

극 과 극에서 찾는 우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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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영화는 이야기의 서두가 있습니다.

주인공이 어떻게 이렇게 살게 되었는가 같은 그런 내용을

담은 서두 말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아닙니다.

극 중에서 위기가 되는 부분이 처음 시작할 때 나옵니다.

‘흑인청년 드리스’ 그리고 ‘전신마비 귀족 필립’

같이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드리스는 그리 좋은 운전자는 아닙니다. 과속을 하고 경찰에게

걸립니다. 하지만 필립과 재치가 넘치는 방법으로 경찰에게 호위까지 받으며 경찰 단속의 위기를 모면 합니다.

 

사실 이 둘은 간병인과 고용주의 관계입니다.

심지어 계급의 차이도 엄청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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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바닥 천민 드리스‘와 “1%상위 귀족 필립’

도데체 이 둘은 어떻게 친구가 되었을까요?

이 둘의 우정을 쌓게 하는 계기는

필립이 간병인을 찾는 과정에서입니다. 드리스는 그저 면접장소에 가서 ‘일을 했으나 짤렸다는 증서’를 받아 정부에서 주는 돈을 받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면접장소에서 필립이 드리스에게 제안을 하나 합니다.

“자네가 2주를 버티면 내가 자네에게 돈을 주도록하지”

사실 제안이라기 보단 드리스에게 호기심을 느낀 필립이 드리스를 시험하기 위해 한 말이지요.

이 사건이 이 둘을 끈끈한 우정으로 엮어버리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볼거리중 하나인 드리스의 장난과 실수들은

이 둘을 친하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입니다.

가령 발 크림을 샴푸로 착각하여 필립의 머리를 감긴다던가 하는 실수나 필립이 정말 전신 마비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뜨거운물을 붓는 다던가 하는 행동은 극중에서 소소한 웃음을 자아냅니다.

 

필립이 책을 읽다가 전화를 받을때에도 그냥 전화기를 넘긴다던가의 행동은 웃음도 자아내지만 필립이 전신마비자가 아니라 그저 평범한 사람으로 대한다는 의미도 나타냅니다.

이런 행동들이 필립은 드리스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하였고 드리스도 필립과의 장난 등에 의해 필립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드리스 덕에 한번 피워보지 못했던 담배도 피워보는 등의 행동들은 그들을 더욱이 친하게 만들었고 또 필립의 생일 장면에서는 늘 상 지루했던 생일 파티에 활력을 넣어줍니다. 이런 날이 계속되지만은 않았죠 드리스의 과거나 신분 가정환경 등은 주변의 우려를 낳았고 결국 드리스는 떠납니다. 새 간병인을 구했으나

이전의 드리스와 같은 그런 대우를 받지 못해 갑갑함을 느낀 필립은 다시 드리스와 조우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의 시작때 보았던 고속도로 장면이 다시나오게 되죠 좀 시간이 지나 이후에는 필립과 편지를 나누던 여자와 이어주고 잠시 드리스는 자리를 피합니다. 영화는 이렇게 끝납니다.

 

내용이 그렇게 슬픔의 감정을 끌어내는 자극적인 장면이 들어간 것도 아님에도 사람들은 상당한 감동을 받고 돌아가는 영화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힐링을 해주지요.

이 영화에서 주인공 들은 서로를 믿고 행복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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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실제 모델)

실화이기에 더욱이 다가오는 감동입니다.

 

‘이 세상에서 진심으로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없다면, 어떤 삶도 자유롭고 충만할 수 없으리라’

-폴 토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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