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B형, C형 간염, 간질환

간을 지키는 정확한 건강정보 포항속시원내과 | 2017년 2월 10일

[간을 지키는 정확한 건강정보]

 

 

 

Sad and smile

 

 

간은 장에서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하거나, 다른 필요한 물질로 가공해 온몸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몸에 필요한 물질을 합성하고, 우리 몸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알부민이라는 단백질을 만들어내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도 합성합니다. 또 호르몬을 분해하고 대사하며, 담즙을 만들어 지방의 소화도 돕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간은 언제나 튼튼한 상태로 우리의 몸에 있는 것이 아니고, 간이 건강하지 않으면 우리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간을 지키는 정확한 건강정보 속시원내과의원과 알아보고 실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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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피로회복제는 간건강에 도움이 된다?

 

일상에서 피곤을 느낄 때 쉽게 선택하는 게 바로 ‘피로 회복제’인데요. 사실 각성 효과를 통해 피로를 해결하기보다 피로를 잠시 잊게 해주는 겁니다. 피로회복제를 과다 복용할 경우 카페인 중독은 물론 간 손상이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2.숙취해소제는 술로부터 간을 보호하나요?

 

사실 간의 해독작용의 보조해주는 역할을 할 뿐 간을 보호한다거나 간 손상을 예방하지는 못합니다. 아무리 숙취 해소제를 복용했어도 지나친 음주는 간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3. 술잔 돌려 마시면 간염에 전염 되나요?

 

술자리에서 술잔을 돌려 마실 경우 간염 전염의 위험이 있다고 알려있는데, B형과 C형 간염의 경우 타액이 아닌 혈액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술잔을 통해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급성 간염인 A형의 경우 입을 통해 전염될 가능성이 있어 술잔을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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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간건강 이상신호는?

 

 

 

간 질환 초기에는 어깨나 목이 뻐근하고 전신이 나른하고 피곤하며 피로회복이 잘 되지 않습니다.  소화기 증상으로는 식욕저하, 구역질, 설사, 변비,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잦은 방귀 등이 나타납니다. 눈이 피로하고 시력이 저하되며 팔다리가 저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간 질환 중기에는 모세혈관이 충혈되면서 손바닥이나 몸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피부에 거미모양의 혈관이 생깁니다.  간에 누적된 빌리루빈이 오줌으로 배출되면서 소변에 거품이 많아지고 황색이나 다갈색으로 진해지며, 지린내가 많이 납니다. 간 질환 특유의 입냄새가 심해지고(간성구취), 기억력과 집중력이 점차 떨어집니다.

 

간 질환이 말기로 진행될수록 간세포가 혈액응고인자들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면서 잇몸, 항문, 코 등에 출혈이 잦아집니다. 배에 복수가 차서 배가 불러오거나 몸이 붓는 증세가 나타나며 빌리루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눈의 공막이나 피부에 침착하여 안구와 피부가 황색으로 변하는 황달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