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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증 환자의 증가, 원인은 뭘까? 포항속시원내과 | 2018년 3월 14일

[담석증 환자의 증가, 원인은 뭘까?]

 

 

 

Sad and smile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의 약 5% 정도에서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는 담석증은 처음에 가벼운 증상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놔두면 합병증으로 이어져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속시원내과의원과 담석증의 질환에 대해 알고 예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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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담석증이란?

 

담석증은 담즙 내 콜레스테롤이 ‘돌’처럼 굳어져, 간이나 담낭, 담관에 쌓여 통증을 일으키는 병으로, 인구 고령화와 식생활 서구화로 인해 계속적으로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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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담석증의 원인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저섬유질 위주의 식습관은 담즙 내 콜레스테롤 증가시키고, 담낭의 담즙 배출을 감소시켜 담석증 발생의 위험도를 증가시킵니다. 또한 장기간 금식을 하거나 빠른 체중감소가 있을 때, 60세 이상에서 담석이 더 잘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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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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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담석증의 증상

 

 

무증상부터 복통·황달·발열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석증이 있다고 모두 증상이 동반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복부 초음파나 복부 CT 등의 검사 후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무증상의 담석증은 보통 경과 관찰 하는 경우가 많지만 담낭염 등의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갑작스런 산통 및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담석이 담낭관이나 담관을 막아 담낭이 부어 발생하며 이러한 원인이 해소되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그러나 담석이 막힌 채로 계속 진행되면 이로 인한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진료를 받고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증상이 방치될 경우 심한 통증이나 발열·황달뿐만 아니라 담낭이나 간 혹은 췌장에 심각한 손상이나 감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또한 드물게는 간담도계 종양과 연관된 증상일 수 있으므로 절대로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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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담석증의 치료

 

 

담낭담석은 증상이 있거나 급성담낭염, 급성췌장염과 같은 합병증이 있으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 증상이 없더라도 예방적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담낭벽이 석회화 되어 있는 경우 약 1/3에서 담낭암으로 발전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발견하면 예방적 담낭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소아 환자이거나 담낭암에 대한 걱정이 심한 환자인 경우 담낭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 담석의 크기가 큰 경우 (담석의 크기가 3cm 이상) 담낭암 발생 빈도가 10배 이상 증가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비록 담석과 담낭암의 연관성에 대한 충분한 근거는 없지만 2.5~3cm 이상으로 큰 담석은 예방적 담낭절제술을 시행합니다.

 

-담낭담석이 담낭용종 또는 담낭선근종증과 같이 있어도 담낭암의 발생빈도를 고려하여 예방적 담낭절제술을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