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내시경 / 본원 치료 증례 소개

대장내의 캡슐약 껍질 (크론병, 아사콜디알) 이창화 원장 | 2015년 7월 11일

대장내의 캡슐약 껍질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환자분의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다보면 가끔 아사콜디알이라고 하는 약물의 껍질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캡슐약의 껍질과 달리 위장에서 용해되지 않고 소장과 대장까지 약물을 전달하기 위하여 캡슐이 좀 더 두껍고 특이한 주황색을 띄고 있어서 눈에 쉽게 관찰이 됩니다.
따라서 이 약물은 씹어먹거나 잘라서 드시면 안됩니다.

아래의 사진은   크론병으로 아사콜디알을 복용하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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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점막 주름 사이에 용종(폴립)처럼 볼록하게 보이는데 주위 점막 색깔과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NBI라고 하는 특수한 불빛을 비추어 보면 약간 어둡운 색깔로 관찰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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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주입을 통해 주름을 펴보면 전체적인 윤곽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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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셉으로 살짝 집어보고 뒤집어 보면 약껍질이 찌그러지는 것과 내부 약물 가루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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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콜 디알의 성분은 5-aminosalicylic acid, 5-ASA, Fisalamine, Mesalamine 이 복합되어 있고 대장 점막내 염증반응은 leukotrien 을 조절하여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되며 전신적 효과 보다는 대장, 소장 점막에 국한적으로 나타납니다.
참고로 아스피린에 부작용이 있으신 분은 먹으면 안됩니다.

약이름 중 디알이란 것은 ”DR”  서서히 방출된다는 의미로(delayed relase) , 일반적으로 약 이름 뒤에 붙어 있는 CR(controlled release), DR(delayed release), LA(long acting), SR(slow release) 모두 천천히 녹고, 서서히 방출 흡수 된다는 서방효과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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