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고혈압, 순환기질환

온열질환 환자 급증, 예방수칙 지켜주세요 포항속시원내과 | 2018년 7월 17일

[온열질환 환자 급증, 예방수칙 지켜주세요]

 

 

 

 

Sad and smile

 

 

 
전국적으로 폭염ㆍ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최근 나흘새 더위를 먹은 환자만 285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17일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에 따라 온열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온열질환은 열 때문에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일사병ㆍ열사병이 대표적입니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돼 두통ㆍ어지러움ㆍ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숨질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폭염대비 건강수칙

▶ https://youtu.be/KgswTE5vn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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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과 일사병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열사병은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의식변화가 생기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일사병(日射病)’이란, 열피로에서 열사병까지 여러 가지 뜻으로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의학적으로 정의된 명칭은 아니지만, 보통 햇빛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열성 응급질환을 통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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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예방법

 

 

더운 날씨에선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충분히 물을 마셔주는 게 좋습니다.

 

혹시 두통, 메스꺼움 등 온열질환 초기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일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낮 시간대 활동을 줄여야 하며, 야외 활동이 불가피하다면 챙 넓은 모자와 밝고 헐렁한 옷을 입는 게 좋습니다.

 

술이나 카페인 음료를 많이 마시고 땡볕에서 작업하면 위험합니다.

 

당뇨병ㆍ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더위에 취약하기 때문에 건강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