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알러지, 감염성 질환

우리가 몰랐던 결핵정보 포항속시원내과 | 2017년 12월 11일

[우리가 몰랐던 결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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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험생 수만 명이 상주하는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서 결핵 확진 환자가 발생해 보건 당국이 긴급 조사에 나선 가운데, 그 원인과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로 완치할 수 있지만 내버려두면 면역기능이 약화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폐뿐 아니라 뇌, 신장 등이 망가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데요,

결핵에 대한 정확한 정보 속시원내과의원이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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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의 증상

 

열이 나고 기침이 나는 증상이 기침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초기 증상 감별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감기는 보통 2~3일 내에 증상에 호전이 있고 일주일 내면 사라지지만 그 이상으로 가는 감기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주 혹은 그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슴의 통증
-가래 혹은 피가 섞인 가래를 동반한 기침

-체중 감소, 발열, 밤에 생기는 발한(땀) , 오한, 식욕 감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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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결핵의 전염성

 

보통 결핵이 발생하는 경로는 균을 보유한 환자가 기침, 재채기, 대화할 때 나오는 결핵균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 사람의 폐 속에 들어가며 전염됩니다. 따라서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이나 군인이 많이 걸리며 대부분 단체로 발생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 어린아이, 간질환이나 만성신부전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발병률이 높고, 특히 스테로이드나 항암제 등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약제를 투약 중인 사람도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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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의 진단

 

결핵이 의심된다면 엑스레이촬영을 하고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가래를 검사하는 객담검사를 진행합니다. 객담검사에는 도말검사, 배양검사, 약제감수성검사 PCR법 등이 있으며 폐가 아닌 다른 장기에 침범한 결핵은 각각 관련 검사를 따로 실시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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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결핵은 적절한 치료로 완치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최소 6개월 이상 규칙적으로 약물을 복용해야합니다. 임의로 투약을 중지하거나 변경하는 것은 결핵균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삼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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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결핵약 복용법

하루에 한번 아침식사 30분전에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고 제대로 치료받으면 대부분은 2주일이 지나면 전염성이 사라집니다. 따라서 사회생활에 무리가 없어지고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치료시작 전에 이미 전염시켰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결핵환자와 같이 거주하는 사람은 반드시 병원에서 진단받아야 합니다.

 

잠복 결핵 감염자도 결핵균을 퍼뜨릴수 있다?

잠복 결핵은 활동 결핵이 아니라 잠복 결핵 감염자는 결핵균을 퍼뜨릴 수 없습니다.
*잠복결핵: 결핵이 발병한 것은 아니지만, 결핵균에 감염된 상태.
결핵균에 감염되었더라도 실제 결핵환자가 되는 것은 10% 내외지만 언제라도 우리 몸의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할 수 있습니다.

 

결핵 백신(BCG)을 맞아도 결핵에 걸릴 수 있다?

결핵백신을 맞아도 결핵에 걸릴 확률은 30~50%입니다. 하지만 결핵이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은 20~40%로 감소됩니다.

 

잠복결핵은 치료할 수 없다?
잠복 결핵도 치료약을 먹으면 발병 확률이 1%이하로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결핵검사, 진료비는 전액 국가가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