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내시경

위암으로 진행될수 있는 위선종이란? 포항속시원내과 | 2016년 5월 13일

[위암으로 진행될수 있는 위선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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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종은 위 점막에 이형성, 즉 이상 변성(종양화 변화)이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위선종은 위암의 전 단계로 취급되기도 하는데, 적게는 8%에서 많게는 59%까지 위암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모든 위선종이 위암으로 변화하는 것은 아니므로 크기와 모양에 따라서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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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1.검사와 치료

 

위선종의 특이한 증상은 없으며 내시경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또는 위 조영 촬영 시 용종이 의심되어 내시경을 시행 후 발견되기도 합니다. 위 내시경은 선종을 보면서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고 또한 제거도 가능하므로 추천되는 검사입니다.

 

많은 경우에서 내시경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병변의 크기와 위치, 동반된 암의 침범 정도에 따라 용종절제술, 점막절제술, 점막하박리법 등으로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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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2.위선종과 위용종의 차이는?

 

위용종은 위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내강으로 돌출되는 모든 융기성 병변을 칭하는 것으로, 그 중에서 상피 세포에서 기원하여 샘종을 거쳐서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신생물성 용종을 선종이라고 합니다. 위용종 중 증식성 용종은 샘종에 비하여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확률이 낮습니다.

위선종은 위암의 전구병변으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위암으로 진행할 위험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제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위선종의 이형성 정도와 위선종의 크기 및 모양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질 수 있어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해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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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기적인 검사의 중요성

 

선종을 제거하더라도 위의 다른 부위에서 또 다른 선종이나 암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주기는 환자의 위험도에 따라서 조금씩 달리 해야 하지만, 1~2년 간격으로 위 내시경 검사를 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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