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내시경

위염과 위궤양의 차이는? 포항속시원내과 | 2016년 10월 7일

[위염과 위궤양의 차이는?]

 

 

Sad and smile

 

 

 

속이 더부룩하거나 쓰릴 때 흔히들 ‘위염’과 ‘위궤양’을 의심하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많고 생활이 불규칙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겪었을 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단순 위염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금주, 금연, 식습관 개선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급성 위염은 명치 통증,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4-5일 정도 지속될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이 위궤양과 비슷해 자칫 오인할 수도 있습니다.

 

위 벽은 다섯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첫 번째가 ‘위점막층’입니다. 위점막층은 위산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위점막층이 손상돼 염증이 생겨 위산이 닿으면 아프거나 쓰린 증상이 ‘위염’입니다.

 

급성위염의 경우 흔히 아스피린이나 진통제, 알코올과 같이 위점막에 손상을 주는 각종 약물이나 물질에 노출되거나 위점막으로의 혈류가 감소한 직후(외상, 화상, 패혈증 등)에 발생합니다. 이때 내시경 검사를 해보면 점막의 부종과 점상 출혈이 관찰되며, 심한 경우에는 점막의 까짐과 염증성 삼출물이 흔히 관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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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만성위염의 경우  위점막의 만성 염증성 변화이며, 결과적으로 위점막의 위축이나 과증식, 상피의 화생성 변화를 동반하는 상태로 정의합니다. 조직학적으로는 림프구와 형질세포의 침윤이 관찰되며, 이러한 염증 세포의 침윤은 초기에는 점막 위층과 위샘의 주위에 국한됩니다. 염증이 진행하게 되면 구조의 파괴가 초래되고, 이어서 점막의 위축 및 장상피화생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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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위궤양은 위의 두 번째 층인 ‘점막하층’까지 손상된 상태로 점막에 약 5mm 이상 패인 듯한 형태의 상처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쉽게 말해 위염이 심해지면 위궤양이 될 수 있습니다.

 

위궤양의 가장 큰 특징은 타는 듯한 상복부 통증이 있고 공복 때보다 음식을 먹은 뒤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체중 감소,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통제나 소염제 등의 약물이 위장에 직접 닿으면 자극이 발생해 이상 증상 없이 출혈, 천공, 협착 등의 합병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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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경미한 위염이나 양성위궤양은 암으로 진행되지 않지만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고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흡연, 음주, 카페인 등 자극적인 음식은 위염과 위궤양의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적절한 식사량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https://goo.gl/Hh95I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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