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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다이어트·발기부전약 유해물질 검출 포항속시원내과 | 2016년 11월 29일

[해외직구 다이어트·발기부전약 유해물질 검출]

 

 

 

Sad and smile

 

 

 

 

국내 쇼핑몰이나 약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해외직구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건강식품 수입 통관 건수는 2012년 135만4000건에서 2015년 260만5000건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제약 없이 팔리는 제품이더라도 국내에서는 부작용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식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등을 표방하는 제품들의 안전성을 확인을 실시했는데요,

다이어트효과·성기능개선·근육강화를 표방하는 총 1215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128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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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532개 제품 중 55개 제품에서는 동물용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요힘빈, 변비 치료제로 사용되는 센노사이드, 시부트라민 등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파스틴XR’과 ‘리포텀‘ 2개 제품에서 각성제인 암페타민 이성체인 베타메틸페닐에틸아민(BMPEA)이 검출됐는데요, 이 성분은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실시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고 뇌혈관 파열, 심부전, 고열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성 기능 개선을 표방한 345개 제품 중 60개 제품에서는 의약품 원료로 사용되는 이카린, 요힘빈 또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실데나필, 타다라필 등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20개 제품에서는 실데나필, 타다라필 등 2가지 성분이 동시에 검출되었는데요, 타다라필은 발기부전치료제의 주성분이지만 심혈관계질환자가 섭취했을 때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 같은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근육강화를 표방한 338개 제품 중 13개 제품에서는 요힘빈, 이카린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힘빈은 동물용 마취회복제로 사용되는 성분으로 환각이나 빈맥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해외에서 정식 수입통관 절차를 거쳐 수입하는 영양제나 다이어트보조제 등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식약처가 안전성 검사를 통해 금지성분이 들었는지 여부를 관리합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직접 해외 쇼핑몰에서 구매해 정식수입신고절차를 거치지 않고 간이통관 형식으로 들여오는 건강기능식품은 유해성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습니다.

 

소비자가 유해물질이 검출된 이번 제품을 인터넷에서 직접 구매할 경우 관세청에서 통관 금지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의 ‘해외직구식품 유해정보 알림’(https://www.mfds.go.kr/index.do?mid=834)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goo.gl/dEOp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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