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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껌으로 담배끊으려다 금연껌에 중독? 포항속시원내과 | 2017년 12월 28일

[금연껌으로 담배끊으려다 금연껌에 중독?]

 

 

 

Sad and smile

 

 

 

새해가 다가올수록 담배를 끊겠다고 다짐한 분들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금연 결심 하루를 넘기기 힘든 분들도 많은데요, 의지만으로 극복하기가 힘들다 보니 약국에서 금연껌과 같은 금연 보조제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새해가 되면 금연패치, 금연껌 같은 금연보조제의 매출이 평소의 1.5배 이상으로 뛴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의사항을 제대로 보지 않고, 흡연충동이 있을때마다 사용하다보면 이 역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속시원내과의원과 함께 “금연껌” 안전 사용법 알아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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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껌은 어느정도 씹어야 할까?

 
하루 한 값 이하 흡연자는 한 번에 2㎎ 껌 1개가 적당합니다.
하루 한 갑 이상 피웠거나 2㎎으로 실패한 흡연자는 4㎎ 껌(1개)을 씹는 게 낫습니다.

 

흡연 욕구를 느낄 때마다 씹는 것보다는 시간을 정해 두고 규칙적으로 씹는 게 더 효과적 인데요, 처음에는 하루 8~12개 정도 씹고, 점차 줄여 나가다 3개월 후 완전히 끊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그 이상 사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또 몇 개를 동시에 씹으면 떨림, 정신 혼동, 신경반응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위험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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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껌 씹는 동안 피해야할 사항

 

-커피 주스 등 산성 음료는 니코틴 흡수를 방해하므로 껌을 씹기 15분 전과 씹는 동안은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껌을 씹는 도중에는 침을 삼키지 않는 게 좋습니다. 니코틴을 다량 삼키면 울렁거림과 같은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연껌 역시 자신의 의지가 크게 작용하는 금연법이다 보니 “금연껌”만으로 성공률이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보조제품에 중독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금연클리닉을 통해
의사의 처방과 상담후 약물치료법을 진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포항속시원내과는 지난해 금연치료 인원수 및 프로그램 이수율이 다른기관에 비해 우수해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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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클리닉은 8주~12주의 기간 동안 적정 주기마다 니코틴 중독 평가 등을 시행, 금연 상태 유지를 위한 진료와 상담을 제공합니다. 또한, 금연치료 의약품과 니코틴 패치, 껌, 정제 등의 금연보조제의 구매 비용을 지원하며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에게 연 3회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연 클리닉을 시행하는 병원, 보건소 등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
혼자 결심만으로는 어려운 금연, 정부의 지원과 포항속시원내과 의료인의 전문적 도움으로 금연에 성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