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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춘곤증 극복방법 포항속시원내과 | 2018년 3월 16일

[알아두면 좋은 춘곤증 극복방법]

 

 

 

 

Sad and smile

 

 

 

봄이 찾아오면서 사람들은 더 나른해지고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봄의 피로감을 ‘춘곤증’이라고 하는데요, 의학적으로 춘곤증은 질병으로 분류되지 않고 계절의 변화에 신체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파악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춘곤증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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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왜 발생하는걸까?

 

 

아직까지 춘곤증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생체리듬 변화와 영양소 불균형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이 스스로 겨울에는 움직임을 줄이고 열량 손실을 줄이다가 봄이 되면서 왕성한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 가운데 비타민은 겨울보다 봄에 10배 이상 소모량이 늘어납니다. 이러한 영양상의 불균형은 춘곤증을 불러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불규칙한 식사, 과다한 흡연 및 음주, 운동 부족, 수면 부족 등과 상관 관계가 있습니다.

특히 봄은 겨울보다 낮이 길고 밤이 짧다보니 우리 몸의 생체시계가 변화를 인지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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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대표적인 증상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춘곤증 증상은 피로감과 졸음입니다. 이런 증상들은 식욕부진과 소화불량, 현기증도 동반하기도 합니다. 춘곤증은 질병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1~3주간 몸이 적응을 하면 이러한 증상들은 사라집니다.

다만 피로감은 간염 등 다른 질환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건강검진을 받거나 일정기간을 두고 증상의 지속 정도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성피로, 갑상샘기능저하증, 빈혈, 수면장애, 간 질환으로 인한 간 기능 저하, 비정형적 우울증 등 다른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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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춘곤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신체 적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하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면 빠르게 춘곤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운동은 몸 근력 사용이 큰 등산이나 웨이트트레이닝보다 맨손체조나 스트레칭, 가벼운 달리기가 좋습니다.

봄에는 신진대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소모량이 늘어납니다 특히, 비타민 B와 C 소모량이 3~5배 늘어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충과 단백질의 섭취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