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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증상 사라져도 꾸준한 치료 필요 포항속시원내과 | 2016년 12월 21일

[통풍 증상 사라져도 꾸준한 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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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에게서만 발병되는 줄 알았던 통풍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도 빈번하게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주로 섭취하는 음식에 의해 발병이 되곤 하는데, 이는 각종 육류와 튀김 등 고지방,고단백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퓨린 성분 때문입니다.

 

퓨린은 인체가 대사를 하고 남은 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퓨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관절의 연골이나 힘줄 등의 주변 조직에 침착이 되어 각종 통증을 유발합니다.

관절 이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장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는 통풍은 소변을 통해 빠른 배출이 필요한데, 제대로 된 개선 치료를 진행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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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통풍의 진행

 

체내 요산 수치가 기준치를 넘어가지만 별 증상이 없는 ‘무증상 고요산혈증’이 수년간 지속되다가 갑자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관절염인 ‘급성 통풍관절염’이 됩니다. 이후 다시 증상이 사라지는 ‘간헐기 통풍’이 10년 정도 계속되면 관절염이 지속되는 ‘만성 결절성 통풍’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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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특히 ‘간헐기 통풍’ 단계에서 자연적 치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간헐기 통풍이란 발작 증상 사이 증상이 없는 시기로, 이 시기가 지나면 만성 결절성 통풍이 될 수 있어 증상이 갑자기 사라졌더라도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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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통풍의 위험성

 

만성 통풍은 시간이 지나면 신장에 요산 결정이 쌓여 신석증과 같은 신장 질환을 일으킴으로써 결국 콩팥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통풍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도 기름진 고단백질 음식과 술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모가 주원료인 맥주만 피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알코올의 특성상 요산을 많이 생성하고 배출을 막기 때문에 술 자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류 중에서 콩, 시금치, 버섯 등은 퓨린이 소량 들어 있어 통풍 환자일 경우 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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