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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1일에 의도하지 않은 등반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동안 운동도 하지않고 오른다는 생각을 한 자신을 원망하며 새벽05시에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호기롭게 아~주 씩씩하게 출발했고 그씩씩함은 채30분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겨우겨우 숨을 몰아쉬며 2/3지점쯤 다달았을무렵 어슴푸레 해가 올라오는 모습을 보고 맘이 더 조급해졌습니다.이젠 마지막 제나름 이름을 붙여보기에 악마의계단이…
지리산 둘레길..처음엔 막연히 한번 가봐야지 라는 생각과 함께 여름휴가를 위해 기획하고 휴가가 시작되는 첫날 저녁 바로 출발. 인월까지 차로 열심히 달려 도착했지만 반겨주는건 여행계획 중 빼먹었던 부분…하룻 밤 묵을 곳을 정하지 않아 인월의 모든 숙박시설을 돌아보았지만 방이 없음을 알고 계획과는 다른 산청까지 가서야 겨우 허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