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다면, 한랭질환을 조심하세요]
*이미지 출처: 질병관리청
11월 들어 아침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보건당국이 초겨울 ‘한랭질환’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질병관리청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1월 들어 일부 지역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갑작스런 추위에 신체 적응력이 떨어져 한랭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기상청(겨울 수시 전망)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평균기온이 비슷하겠지만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크게 떨어질 수 있어, 갑작스런 추위로 인한 한랭질환 발생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