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협압·당뇨병은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꾸준히!]
소리 없이 목숨을 위협하는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은 한국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입니다.
우리나라 고혈압․당뇨병 환자 수는 2017년에는 전년 대비 약 35만 명 증가한 약 880만 명으로,
이 중 고혈압 환자의 32.8%, 당뇨병 환자의 34.0%, 고혈압과 당뇨병 중복 환자는 41.0%가 70세 이상 고령 환자로 나타났습니다.
건강심사평가원은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고혈압 또는 당뇨병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지속성, 약 처방 적절성,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검사영역 등에 대해 적정성평가를 실시했는데요,
이번 평가결과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부분이 의료기관 한 곳에서 주기적인 방문 진료 및 약제 처방 등의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꾸준히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자료출처: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보도자료)
특히 고혈압․당뇨병으로 입원한 환자를 분석해 보니, 의료기관 한 곳을 정하여 꾸준한 관리를 받는 그룹이 여러 기관을 옮겨 다니는 그룹 보다 입원 발생이 낮아 단골 의료기관을 정하여 꾸준히 진료 받는 것이 치료 결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혈압·당뇨병은 정기적인 진료 및 상담이 중요하므로 편리하고 가까운 동네의원을 이용해 꾸준하게 건강을 관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