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알러지, 감염성 질환

기침예절을 꼭 지켜야 하는 이유 포항속시원내과 | 2019년 1월 23일

[기침예절을 꼭 지켜야 하는 이유]

 

 

Sad and smile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홍역 등 전염성이 강한 감염병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속시원내과의원과 함께 최근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에 도움되는 개인위생 관리법 알아봐요 !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주로 10월부터 3월까지 발생하며,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이나 코를 만져 전염되거나 감염자의 기침·재채기 등에 의해 감염됩니다.

잠복기는 2~8일이며, 감염되면 재채기와 코막힘, 기침을 심하게 하고 숨을 가쁘게 쉬는 증상(호흡곤란)을 보입니다. 성인의 경우 감기 같은 약한 증상만 보이지만 면역이 약한 신생아나 노약자의 경우 모세기관지염,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전염병으로 현재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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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전염력이 매우 높지만 2번의 MMR 접종, 감염예방을 위한 손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접종시기가 안 된 영아(12개월 미만),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대 될 가능성이 있어, 홍역 감염으로부터 영유아 등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는 홍역 표준 접종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완료합니다. 해외 출국자는 미리 예방접종,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감염에 주의해야합니다.

 

 

기침예절 및 손씻기(세로형)

(이미지 출처: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기침할 때 손으로 가리지 말고, 이렇게 !

 

보통 기침을 할 때 입에 손을 대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재채기를 할 때에는 침과 함께 수많은 미생물이 배출되는데, 평균 2m에서 최대 6m까지 주변을 오염시킬 수 있으며, 손으로 입을 가린 경우 손을 심하게 오염시킵니다.

손에 묻은 병균이나 바이러스는 오래 살아남아 문고리나 책상 등 집기를 통해 쉽게 전염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사람이 없는 쪽으로 몸을 돌린 후 팔로 가리고 해야 합니다. 손에다 기침을 한 경우에는 비누로 손을 씻거나 알코올 손소독제로 닦아 줍니다.

휴지,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을 했다면 사용한 휴지는 꼭 휴지통에 버립니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 위쪽으로 밀착클립을 눌러 얼굴 표면에 맞도록 하고 위 아래 주름을 펴서 턱 밑까지 완전히 덮습니다.. 마스크는 젖지 않도록 자주 교환하며 마스크를 벗을 때는 끈을 잡고 버리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