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콩팥을 망가뜨리는 습관]
등 쪽 아래 좌우로 자리 잡은 콩팥(신장)은 양쪽 무게를 합쳐봐야 300g 내외인 작은 장기입니다. 하지만 맡고 있는 역할은 막중합니다.
소변을 만들어 몸에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나트륨, 칼륨, 칼슘, 인 등 신체기능에 꼭 필요한 물질의 농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킵니다.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D와 적혈구를 만드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등 내분비 기능도 담당합니다. 따라서 콩팥이 병들면 전신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 평소 콩팥을 망가뜨리는 습관을 지속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