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담석증(膽石症)은 세계적으로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최근 담석증 환자가 점점 늘어나는 이유는 바로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속시원내과의원과 함께 담석증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알아봐요 !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1.담석발생원인
담석은 간질환·기생충·담낭염 등이 원인인 색소성 담석과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원인인 콜레스테롤 담석으로 나뉩니다.
현재 담석증 환자의 대부분은 콜레스테롤 담석을 갖고 있는데요, 콜레스테롤은 원래 담즙에 녹는데, 체내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다 녹지 못하고 뭉쳐서 담석이 되기 때문입니다.
2. 담석증 증상
담석이 담낭 안에만 있으면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담낭관(담낭의 입구)을 막으면 명치 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메스꺼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담낭에 저장됐다가 담낭관을 통해 빠져나와야 하는데, 이 통로가 막혀 있으면 담낭 내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1) 무증상: 대부분이 무증상으로 검진상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오른쪽 윗배의 통증: 증상이 있는 경우 명치 오른쪽 즉 오른쪽 윗배가 아픈 증상이 흔합니다.
특히 식사 후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오심과 구토 및 소화불량: 담석이 담낭관을 막을 경우 통증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발열 및 오한: 담낭에 염증이 심한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황달: 담석이 담도로 넘어가서 담도를 막으면 황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담석이 담도로 넘어가면 담도염이 올 수 있으며 담도염은 패혈증으로 진행하기도 하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3. 심한복통, 복부초음파 진단이 필요한 이유
심한 복통 때문에 응급실에 갔지만 증상이 금세 사라져서 단순 복통으로 여기고 넘어가는 담석증 환자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담낭관을 막았던 담석이 다시 담낭 안으로 들어갔기 때문인데요, 이런 경험이 있다면 담석증을 의심하고 복부초음파를 받아봐야 합니다.
4.담석증을 방치하면?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담석이 총담관으로까지 옮겨가면 황달이 생기고, 급성담낭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고지방 음식을 먹거나 과식을 하면 복통이 생기고, 급체를 자주 하며, 오한과 미열을 자주 겪거나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 간 기능 수치가 높고 위내시경 상 문제가 없는데도 배가 자주 아프면 담석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5. 담낭이 없어도 괜찮나요?
담석을 없애기 위해 담낭절제술을 받으면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담즙은 간에서 분비되기 때문에, 담낭이 없더라도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에는 약간의 불편함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담즙을 저장할 공간이 없어서 담즙이 바로 장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2~4주 정도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한 달 정도 지나면 총담관이 늘어나서 담낭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지방질이나 고단백질의 음식을 먹으면 묽은 변이나 설사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식생활에 따라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6.담석증 예방 생활수칙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기른다.
-음식의 종류를 가리지 말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기른다.
-비만이라면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 음식을 조리할 시 기름을 적게 사용한다.
– 콜레스테롤이나 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을 피한다.
– 음식은 짜게 먹지 않는다.
담석증의 초음파 진단과 복강경 담낭 절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