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화장실 가도 ‘이 증상’ 있으면 변비]
변비는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 중 하나로 서양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식생활 습관의 변화 등에 의해 점차 증가하여 약 16.5%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여성과 노인층에서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의원이나 병원에서 상담이나 치료를 받는 환자는 많지 않은데, 이는 환자 스스로 변비를 진단하여 기능성 식품이나 민간요법으로 치료를 시도하거나 자극성 완화제가 포함된 변비약을 구입하여 남용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변비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의외로 심각하여 단순히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정도를 지나 정신적인 고통을 주기도 하며, 잘못된 자가진단이나 약물의 오남용, 부작용 등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