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심하게 붓는다면, 이 질환 의심!]

 

 

 

 

 

 

 

 

부종은 우리 몸의 림프관을 통해 수분과 영양분, 노폐물이 운반되는 곳에 문제가 발생되면 생기는 증상인데요,

음식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에 의해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암

암이 생기면 영양 상태가 나빠져 혈관의 수분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단백질인 ‘알부민’ 생성이 적어지는데요, 콩팥, 심장 등 여러 부위 질환을 복합적으로 앓기 쉬워 부종이 잘 생깁니다.

 

 

 

 

2. 콩팥병, 심장기능 저하

콩팥 기능이 떨어져 체내 노폐물을 충분히 배출시키지 못하면 부종이 잘 생기는데, 심장이 기능이 떨어지면 자연히 콩팥 기능도 떨어집니다.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 혈관 덩어리로 구성된 콩팥에 혈액을 넉넉히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3. 간경화

간경화가 있으면 알부민 생산이 잘 안 되면서 부종이 생깁니다.

 

이렇게 암이나 콩팥, 심장, 간 기능 저하로 생긴 하지 부종은 통증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쪽 다리만 붓는 질환

 

혈전이 하지 정맥을 막는 심부정맥혈전증, 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유증으로 림프액(세포 사이에 있는 액체)을 만드는 림프 조직에 손상이 생겼을 때도 세균 감염 등으로 하지 부종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 역시 부종이 한쪽 다리에만 나타나고, 눌렀을 때 통증이 있습니다.

 

질병이 원인이 아닌 경우에 부종이 발생했다면 먼저 안정을 취하고 다리를 높이고 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저염식을 하기위해서 국물이나 찌개 등의 음식을 안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신장이나 심장 질환 등 질병에 의해 발생되는 부종의 경우에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이뇨제 등의 약물요법과 함께 원인질환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종은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쉽게 자각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자주 신던 신발이 작아 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부은 부위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쑥 들어갈 정도로 붓는다.
-오래 앉아 있거나 서있으면 다리가 쉽게 붓는다.
-유난히 물을 자주 마신다.
-밤이 되면 반지가 손가락에서 잘 빠지지 않는다.

위 내용 중 2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