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변비가 맞나요?”
가끔 젋은 여성 분들이 내원하여 제가 변비가 맞나요? 라고 물어 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들이 생각하는 변비와 환자분이 느끼는 변비증상과는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의 의사 선생님들은 변비라고 하면 교과서 적으로 “1주일에 3회 이하”의 배변활동으로 생각합니다.
-> 좀 차이가 있죠?
하지만 , 최근 변비에 대한 개념과 치료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습니다.
만성 변비 환자는 변 횟수 이외에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며 이에 의료진은 귀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6) 배변후 덜본것 같은 느낌, 후중감(54%)
7) 복통(48%)
8) 직장 부위 통증(41%)
9) 갑작스런 변의 (35%)
등이며, 이러한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 될때 만성 변비로 구분합니다. (변비 증상을 못 겪어 보셨던 분들은 어느정도 불편한지 모릅니다. ^^)
병의원에서 처방받는 대부분의 변비약은 대변의 부피 팽창제 부터 시작하여 장자극성 변비약을 사용하게 되며, 이러한 약물이나 알로에 , 다시마 종류의 약제를 장기간 복용시 건강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약물 복용후 설사나 거대결장, 장마비, 대장 흑색증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혹시나 병의원에 내원시 대변 보는 양상을 잘 표현하시지 못할 경우 위의 브리스톨 대변 도표 (^^)를 참고 하시면 설명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이제 당신도 변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