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을 유발하는 대표질환 정보]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의 증상 2위가 복통일 정도로 복통이 흔한 질환이지만 또 두명 중 한명이 그냥 배가 아플 땐 참는다고 답할 정도로 특별한 질환이 없이 아픈 경우도 많습니다 .
복통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들 정보 ! 속시원내과의원이 전해드립니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1. 급성 신우신염.
방광에 세균이 침투 후 염증을 유발한 세균이 혈관을 타고 올라가 신장에 세균이 퍼진 상태를 급성 신우신염이라 하는데, 신우신염을 방치하게 되면 신장의 세균이 온몸으로 퍼져 패혈증 증세를 보이게 되며, 세균성 쇼크로 인한 사망 위험도 높은 질환입니다.
특히 여성, 30~4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방광염에 잘 걸릴 수 있는데, 방광염이 발전하여 급성 신우신염을 유발하고, 자주 재발하게 되면 과민성 방광, 요실금 등 배뇨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급성 신우신염의 증세는 나이에 따라 다릅니다.
어린이에게는 발열, 보채거나 기운이 없는 얼굴, 식욕부진, 탈수증세, 구토, 경련 등의 전신증세이며 신우신염을 짐작하게 하는 특유의 증세는 없습니다.
성인에게는 전신권태와 함께 오싹오싹하는 한기와 떨림을 동반하여 열이 38~39도, 때로는 40도나 오르며, 허리와 등의 통증, 소변의 혼탁과 빈뇨 등의 방광염 증세 이외의 혈뇨가 나오는 일도 있습니다.
노인은 발열 때문에 탈수상태가 되기도 하나, 열이 없어 어린이의 경우와 같이 신우신염을 짐작하게 하는 증세가 없는 일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요로결석
복통을 동반한 다른 비뇨기과 질환으로는 요로결석이 있는데, 요로결석은 옆구리 통증 및 혈뇨가 특징이며, 방광기능의 이상으로 인한 방광통증 증후군, 남성의 전립선염도 통증 및 배뇨 증상, 성 기능 장애 등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복부 통증 시 증세를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럽고 주기적이며, 참기 힘들 정도의 옆구리 통증, 혈뇨, 구토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하며, 요로결석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게 되면 콩팥의 기능 감소를 유발하게 되므로 즉각적인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3.복막염
복막염이 위험한 경우는 복막 염증으로 인해 위와 장에 구멍(천공)이 생길 때로 호흡곤란, 심한 복통, 혈압저하로 인한 쇼크가 동반되며 치사율 또한 5~10%에 이릅니다. 염증에 의한 복통은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 통증 부위에 따라 질환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상복부 통증 발생 시에는 소화성 궤양, 췌장염, 담낭염을, 중복부 통증 발생시에는 장폐색을, 하복부 통증시에는 급성 충수염이나 게실염을 가임기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 외 임신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4.과민성 대장 증후군
특별한 질병이 없는 전제 하에 복통, 복부 팽만감, 변비나 설사가 반복적인 만성 질환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 중의 하나로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젊은이나 중년의 성인에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많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환자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함께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복통은 다양한 질환의 표현일 수 있으므로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