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내시경 하다가 나도 모르게 ‘헛소리’를?]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 시 수면마취를 선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내시경 검사가 끝난 후 ‘헛소리’를 해서 의료진을 당황하게 했다는 온라인 상의 후기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연예인의 내시경 후 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분들이 검사 후 나는 어떤 모습일지 두려워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처럼 수면마취를 받은 상태에서 헛소리를 하는 이유는 뭘까요?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M3nvAvN0zRw]
수면마취의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의식하 진정요법’입니다.
다시 말해, 잠을 자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가호흡이 가능하고, 마취를 해도 의식은 깨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또 내시경 검사의 경우 통증완화의 목적 보다 불안감·공포감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보니 투여되는 마취제의 양 또한 최소한으로 줄어드는데요. 가벼운 자극에 반응할 수 있을 정도며, 누군가의 질문에 답을 하거나 자신도 모르게 헛소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수면마취 상태인 모든 사람이 마취 중에 말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며, 환자의 체중·연령, 시술 시간, 주사제의 종류·용량에 따라 의식이 깨어 있는 정도가 다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