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위내시경에 대한 오해]
위내시경 검사는 식도암이나 위암을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나 특수한 기계가 입을 통해 위장 내로 들어가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검사를 하는동안 트림,구역질과 목의 통증이나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평소 구역질을 잘 하거나 비위가 약한 분들은 위내시경 검사를 하는 동안 트림과 구역질을 심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불편을 막기 위해 수면위내시경이라는 검사방법이 있습니다.
수면위내시경이란
수면 주사가 들어간 상태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하는동안 환자분은 편안히 잠을 자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수면 위내시경은 잠을 자면서 시행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단지 가수면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검사라 기억을 못하시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수면내시경에 사용하는 여러 약제의 개발로 수면내시경 검사 후 수 시간을 자던 과거와는 달리 수분간만 자고 금방 일어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약제들이 사용되어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수면위내시경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몇가지 사항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 수면 위내시경 검사는 일반 내시경 검사보다 위험하다? (X)
지금까지 여러 연구와 임상경험을 볼 때 수면 위내시경 검사는 매우 안전하며 일반 위내시경과 안전성의 차이는 없습니다.
□ 수면위내시경을 하면 기억력이 빨리 감소 된다? (X)
수면위내시경 검사를 하는데 사용하는 약은 순간적으로 잠을 유도하는 작용을 하나 체내에서 수분이면 약 효과가 없어지기 때문에 인체 내에서 전혀 후유증이나 다른 유해작용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 수면위내시경 검사는 일반 내시경 검사보다 부정확하다? (X)
수면위내시경은 환자분이 편안한 수면 상태에서 검사를 받기 때문에 구역질과 트림이 줄게 되어 위의 구석 구석을 잘 볼 수 있어 위 내시경검사를 보다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