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 개선 안 하면 소화불량은 지속됩니다]
식후에 체한 듯이 불편하고 소화가 잘 안 되며 속이 더부룩하거나 쓰린 통증이 느껴지는 등 의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병원을 찾아 위내시경을 검사를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도 않고, 소화제를 복용하거나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들도 찾아서 먹어 보았지만 큰 차도가 없어 답답합니다.
특별한 위장 문제가 없음에도 이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위장의 기능 저하로 인해 위에 들어간 음식물을 십이지장으로 밀어내는 운동이 약해 지면서 발생합니다. 속쓰림이나 복통은 위나 십이지장의 점막이 위산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위의 기능을 개선하고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약물 및 위산 분비 억제제를 증상에 맞게 복용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지만 식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계속 재발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