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타이레놀 시럽 재출시
해열제로 많이 사용하던 어린이 타이레놀 시럽이 주성분 (아세트아미노펜) 함량 초과 논란으로 강제회수 된 이후 새롭게 갑오년 새해 1월 재출시됩니다.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은 일부 제품에서 주성분 아세트아미노펜이 초과 검출돼 지난해 4월 식약처가 강제회수 및 폐기 명령을 내린적이 있습니다.
더욱이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의 경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약품인 만큼 부모들의 불만이 거셌던 상황이었다.
이에 제조사인 한국얀센은 지난해 말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의 행정처분 기간이 만료된 후 2014년 1월 출시를 기점으로 이미지 쇄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생산 중지된 모든 제품의 생산이 재개됐다”며 “니조랄과 타이레놀을 제와한 전 품목이 현재 정상 유통 중에 있다”면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은 금년 1월 중 공급 ”이라고 말했다.
“얀센 전 품목에 대한 품질 확인 공정을 강화하고, 밸리데이션을 재실시 했으며 니조랄과 타이레놀의 경우는 수동 포장 공정을 제거했다”고 덧붙였다.
많이 사용하던 어린이 해열제인데 재출시 되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