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근육통의 다양한 원인]

 

 

 

 

 

 

근육통이란 근육에 생기는 통증을 의미하는데요, 가장 흔한 원인은 해당 근육의 과도한 사용입니다.

하지만 감염성 질환을 비롯한 수없이 많은 질환이나 장애에서도 근육통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바이러스 침입

 

 

무기력하고 속이 메스꺼우면서 근육 통증이 나타난다면 몸속으로 바이러스가 침투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처럼 특정 바이러스가 몸 안으로 들어오면 몸은 이와 싸우기 위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로 인해 근육통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인후염, 폐렴, 장티푸스, 말라리아, 뇌염, 전립선염 등 수없이 많은 감염성 질환에서 근육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현재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특정 약물이 염증 반응을 유도하고 있을 수도 있으므로 최근 새로운 약을 먹은 이후 몸이 아프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병원 상담이 필요합니다.

 

 

 

2. 근육 부상

 

 

운동 후 통증이 심하다면 이럴 때는 부상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근육통은 운동 후 72시간 안에 서서히 일어나지만, 근육 좌상은 특정 동작을 취했을 때 갑작스럽게 통증이 나타납니다. 또 몸의 양쪽이 균형 있게 아프다면 단순 근육통일 가능성이 높지만, 특정한 한 부위에 통증이 집중된다면 좌상일 확률이 높습니다.

 

 

 

 

 

 

3. 수분 부족

 

 

근육 경련은 근육이 수축될 때 일어나는데, 이 같은 경련은 체내 수분이 부족하고 탈수증이 있을 때 잘 나타납니다. 운동을 할 땐 목이 마를 때까지 참기보다 수시로 물을 마셔가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전해질 부족

 

 

우리 인체는 체액 균형을 돕는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성분도 충분히 보충해야 합니다. 수분과 나트륨 등이 고갈되면 혈액의 흐름에 제한이 생기고 이는 근육 부상, 통증, 경련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나트륨과 같은 전해질을 보충하려면 이온 음료를 마실 수도 있지만 이 같은 음료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바나나, 우유, 해조류 등의 섭취를 통해서도 전해질을 채울 수 있습니다.

 

 
이외 종류별 관련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가 면역성 질환: 다발성 경화증, 근염, 루프스, 결절성 다발동맥염 등
– 대사성 질환: 부신기능부전 등
– 약물: 가다실(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약), 수마트립탄(편두통약), 스타틴(고지혈증약) 등
– 기타: 만성 피로증후군, 근막통증증후군, 섬유근육통증후군, 저칼륨혈증, 말초신경병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