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심장과 콩팥의 연관성]
심장기능이 떨어지면 콩팥기능도 떨어지고, 콩팥 손상되면 심장도 손상 될수 있어 심장병 환자는 콩팥, 콩팥병 환자는 심장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우리 신체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기관들의 연관성! 속시원내과의원과 알아봐요
심장기능이 떨어지면 콩팥기능도 ↓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몸 전반에 혈액을 넉넉히 공급할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데요, 기관의 대부분이 혈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심장에서 박출된 혈액의 25%를 공급받는 콩팥은 그 영향을 더 크게 받습니다.
콩팥을 구성하는 혈관 속을 흐르던 혈액이 빨리 빠져나가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고이는 울혈이 생기면서 내부 압력이 커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심장병에 동반된 전신적인 염증 반응에 의해 2차적으로 콩팥에 손상을 입히는 것도 중요한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콩팥 손상되면 심장도 손상
만성콩팥병 환자의 사망 원인 절반이 심혈관계질환일 정도로 콩팥병 역시 심장과 혈관을 손상시킵니다. 콩팥이 망가져 사구체 여과율이 감소하면 체액과다, 빈혈, 고인산혈증, 요독증 등이 생길 위험이 있는데, 이는 모두 심장과 혈관을 위협하는 원인입니다.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체액량이 늘어나고, 이는 심장이 박동하는 데 무리를 줍니다.
심장병 환자는 콩팥, 콩팥병 환자는 심장 신경 쓰세요
심장병 환자가 몸이 붓거나 소변에 거품이 자주 생기고, 밤중에 자꾸 소변이 마려우면 콩팥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소변 검사를 해 콩팥 기능을 점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심장 기능이 나빠진 것을 알리는 주요 신호는 흉통입니다. 조금만 걸어도 가슴이 쥐어오는 통증이 들고 숨이 차면 심장 기능이 이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