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권장시기 바로 지금]

 

 

 

 

 

 

우리나라 독감 유행이 보통 12월부터 5월까지 발생하고 있고,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평균 6개월) 등을 고려하여  10~12월 사이를 예방접종 권장시기로 정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다르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매년 맞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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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초기 접종자 쏠림 현상 개선과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노인 인플루엔자 접종은 연령별로 접종가능한 시기가 다른데요,

9월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시행되는 병‧의원 무료 접종대상자는 만75세 이상(1942. 12. 31이전 출생자) 어르신이며 10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65세 이상(1952. 12. 31이전 출생자) 어르신이 무료접종 대상자입니다.

또 지난해 생후 6∼12개월 미만까지였던 영유아 무료 접종 대상은 올해부터 생후 6∼59개월 이하로 확대됐습니다. (1회 접종대상: 9.26~ 18년4.30/ 2회 접종대상 9.4~18년4.30)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아니지만 예방접종이 권장되는 경우

 

합병증에 취약한 만성폐·심장 질환자, 임신부는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특히 임신부는 합병증이 생기면 쓸 수 있는 약이 제한적이라 미리 접종하는 게 훨씬 안전합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면 감기도 예방할 수 있을까?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감기와 같거나 독한 감기 정도로 생각하지만 독감과 감기는 원인 바이러스와 증상이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므로 다른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독감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심한 근육통, 두통이 특징이다.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동반됨. 폐렴 등 합병증 발생이 더 흔하다.

●감기 : 라이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콧물, 기침, 인후통 등 상기도감염 증상이 주를 이룬다.

 

 

 

 

 

*예방접종 전 후 주의사항

 

예방접종 받을 때 = 예방접종 전 발열이 있다면 열이 내리기 전까지는 접종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방접종 전 진료를 받을 때, 현재 아픈 증상이 있거나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인과 상담합니다.

 

예방접종 받은 후 = 예방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서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하고 귀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 부위의 통증, 빨갛게 부어오름, 부종이나 근육통, 발열, 메스꺼움 등 가벼운 이상 반응은 접종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1~2일 이내 호전됩니다. 접종 후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