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일반담배 함께 피운다구요?]
궐련형 전자담배는 일반 궐련 담배보다 덜 해로울 수 있고, 담배 연기가 덜 발생하면서 냄새가 몸에 덜 밴다는 식으로 포장돼 특히 20-30대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식약처의 발표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궐련 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근거가 없고, 일부 전자담배는 오히려 일반 담배보다 타르 함유량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전자담배 유해성에 관해 일관된 연구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어 전자담배와 일반담배를 함께 태우는 등 부작용도 낳고 있다며 오히려 흡연량만 늘어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의 80% 이상은 일반 담배도 함께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권련형 전자담배와 일반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의 흡연량은 일반담배 흡연자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가지 이상의 담배 종류를 사용하는 중복사용자는 담배 사용량이 많아 니코틴 의존성이 높고 궐련을 사용하기 어려운 실내에서도 사용하기 때문에 담배를 끊을 확률이 낮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반 담배보다 전자담배가 덜 해롭다는 인식은 위험하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일부 실험에서 원인을 밝힐 순 없었지만 전자담배의 위험성과 부작용이 나타난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따라서 기존 담배를 끊기 위해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만일 끊는 것이 힘들다면 니코틴 대체재인 니코틴 껌과 패치 또는 금연치료 의약품을 전문의로부터 처방받아 사용해 금단 현상을 막으려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속시원내과 금연클리닉처럼 금연치료 병,의원을 가면 의료진의 진료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금연치료 의약품, 금연보조제 등의 구입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혼자 결심만으로는 어려운 금연, 정부의 지원과 속시원내과 의료인의 전문적 도움으로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