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을 조심하세요]

*이미지 출처: 질병관리청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 때 아닌 눈치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을철을 맞아 증상이 더 심해졌는데, 실내에서 콧물을 훌쩍이거나 재채기를 했다간 순식간에 이목이 쏠리기 때문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열이 나지 않고,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이나 가려움증이 주로 나타납니다. 반면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발열과 마른 기침을 주 증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밀폐된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상황에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는 천 소파나 카펫 사용은 자제하고, 침구류도 일주일에 한 번씩 고온 세탁하는 등 청소와 세탁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이와 함께 콧물이나 코막힘 때문에 괴롭다면 약물 치료를 받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