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알러지, 감염성 질환

9월초~11월 쯔쯔가무시증 조심하세요 포항속시원내과 | 2015년 9월 2일

[9월초~11월 쯔쯔가무시증 조심하세요]

 

 

 

Sad and smile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9월~11월)에는 야외작업·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세요 ^^

*쯔쯔가무시증: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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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 쯔쯔가무시증 주요 증상

 

1. 발진 = 몸통에서 시작하여 몸통과 다리쪽으로 퍼지는 홍반성 구진성 발진이 나타나며 간지럼증은 없고, 1~2주 정도가 지나면 사라진다.

2. 가피 = 가피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검은 딱지로 쯔쯔가무시증 진단에 가장 중요한 소견이다. 우리나라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절반에서 93%에서 관찰되는 가피는 남성의 경우 주로 배꼽 아래 부위, 여성의 경우 배꼽 위쪽의 흉부 전반과 배꼽 아래 부위 순으로 많이 나타난다.

3. 발열 = 40도에 가까운 고열, 두통, 결막충혈 등이 흔히 동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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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농작업 전

① 전용 농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 구비 및 작업 시 항시 착용

② 풀숲 제거: 농경지 및 주변, 거주지 및 주변 등 ③ 진드기 기피제 보조 사용: 농작업복에 도포

 

농작업 중: 풀숲과 접촉 기회 회피

① 풀숲에 옷 벗어 놓지 않기

② 휴식 시 돗자리 사용

③ 농작업용 앞치마 또는 방석 등 보조도구 이용 ④ 풀숲에서의 용변 금지

 

농작업 후

① 농작업복 일체 세탁하기: 귀가 즉시 평상복과 분리 세탁

② 목욕: 귀가 즉시, 입욕 추천하나 샤워도 가능

③ 적기치료: 농작업 수행 경험자 중 발열, 오한 등 감시상이나 가피(검은 딱지) 발견 즉시 꼭 의료기관 방문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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