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 발생 증가 원인, 오염된 조개젓]
2019년 A형간염 신고건수는 14,214명(‘19.9.6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1,818명 대비 약 7.8배 증가하였고, 30~40대가 전체 신고 환자의 73.4%를 차지하며 남자가 7,947명(55.9%)으로 여자에 비해 다소 높고, 지역별 인구 10만명 당 신고건수는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순으로 높았습니다. 이에따라 A형간염 예방접종 문의도 굉장히 많았는데요,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올해 A형 간염 유행의 주요 요인을 오염된 조개젓으로 확인하고, 안전성이 확인될 때 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지해 줄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카드뉴스 출처: 질병관리본부
<전문가 권고사항>
A형간염 유행은 조개젓이 큰 원인이나 집단발생 후 접촉감염, 확인되지 않은 소규모 음식물 공유에 의한 발생도 가능하므로, 대한예방의학회, 대한감염학회, 한국역학회, 역학조사전문위원회 전문가들은 다음의 예방수칙 준수를 권고하였습니다.
<의료기관 요청사항>
A형간염 의심환자가 내원 시, 역학적 연관성(A형간염 환자와의 접촉력, 조개젓 등 원인식품 섭취력)을 확인하고 진단을 위한 검사를 시행하여 환자 및 의사환자(임상증상 및 역학적 연관성을 감안하여 A형간염이 의심되나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합당한 검사 결과가 없는 사람)로 판단될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에 지체없이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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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의료인 핫라인: 043-719-7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