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검사 결과 보는 방법]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B형간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간염으로 전체 인구의 약 3~4%가 현재 감염된 상태이며, 그중 실제로 만성 간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약 4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본인이 보균자인지, 항원이나 항체가 있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속시원내과의원과 함께 B형간염 검사 결과 보는 방법과 정확한 예방법에 대해 알아봐요!
(이미지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B형간염 면역자 : 항제있음 즉 저항력이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면역자는 이미 항체가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B형간염 보균자: B형 간염 바이러스를 6개월 이상 몸 안에 가지고 있지만(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 항원이 6개월 이상 양성), 감염 증상이 없고 간기능 검사상 정상인 사람입니다. 예방접종을 해도 항체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간염 예방에 더욱 주의합니다.
B형 간염 ‘항체 없음’: 예방접종대상자이므로 예방접종으로 B형 간염을 예방합니다.
간염보균자 중 일부는 만성 간염으로 이행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진찰 및 간기능 검사를 6개월에 1회 정도로 실시하여 만성 간염으로의 진행을 미리 조치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중에 만성 보균자가 있으면 다른 가족들도 간염 검사를 하고 필요하면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B형간염 예방법
-모든 영유아는 필수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예방접종을 한다.
-성인은 B형 간염 검사를 통해 항원과 항체가 없다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한다.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사람들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B형 간염 고위험군 = 보유자의 가족, 자주 수혈받는 환자, 혈액투석 받는 환자, 주사용 마약중독자, 의료종사자, 집단시설 수용자, 성매개질환 노출 위험이 높은 자 등 )
-만성 B형간염 보유자인 산모는 출산 후 12시간 안에 신생아에게 B형간염 면역 글로블린 주사와 함께 B형간염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은 개인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비위생적인 기구를 사용한 문신, 침, 부황, 피어싱을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