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C형 간염에 대한 약물치료는 간경화, 간암 발생 예방과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을 시킬 수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대한 간학회에서 많은 노력으로 25년부터 검진에 포함되게 됩니다.
모든 나이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25년도에 56세가 되는 분들에게 선별적으로 스크리닝 검사가 가능합니다
내년 결과를 보고 내후년에 검사 대상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C형간염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 인식이 낮은 질환입니다.
치료율이 98%인 약제 특히 먹는 경구용 약제가 나왔으나 여전히 진단이 안되어 치료를 못 받고 있습니다.
힘들었던 인터페론의 치료시대는 끝이 났고, 먹는약제 (DAA) 가 인터페론 치료를 대체하였고 완치율이 급격히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진단되지 않은 환자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내년 25년국가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검사가 좋은 결실을 맺어 검사가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치료의 첫 스텝이 C형간염 항체검사입니다.
스크리닝 검사인 C형간염 항체 양성이 나오면 확진검사로 RNA 검사를 진행합니다.
C형간염의 치료후 완치는 지속바이러스반응 (SVR)이라고 합니다. 이는 적어도 3-6개월간 바이러스가 혈액에서 검출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과거 인터페론이나 리바비린의 치료는 완치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현재 획기적인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약물치료는 마비렛과 엡클루사 2가지가 메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