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의 표지자 중 하나로 비소세포폐암인 편평상피암, 두경부암 등의 상피세포 기원의 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폐렴등의 양성 폐질환에서도 상승 할 수 있어서 이미 진단된 폐암 환자의 치료 경과 관찰에 도움이 됩니다.
2018년 6월 1일 부터 급여 조건 변경
논문 요약 : 폐암 환자에서 Cyfra 21-1의 진단적 유용성 평가
Lab Med Online
Vol. 5, No. 3: 143-148, July 2015
https://dx.doi.org/10.3343/lmo.2015.5.3.143
2018년 6월 1일 부터 폐암환자와 폐암 의심환자에게 검사시 요양 급여 인정되었고, 다른 암의 경우 본인 부담금 80% 로 변경되었습니다.
혈청 종양 표지자는 악성 종양을 진단하는 비침습적인 진단방법이며, 예후를 예측하고, 치료의 효과를 판정하는 데에 좋은 인자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이 중 폐암 표지자로 암배아항원(CEA, carcinoembryonic antigen), 편평세포암 항원(SCC Ag, squamous cell carcinoma antigen), 뉴런특이에놀라아제(NSE, neuron-specific enolase), 사이토케라틴 분절 21-1 (Cytokeratin fragment 21-1, Cyfra 21-1) 등이 알려져 있다
이 중 Cyfra 21-1은 cytokeratin 19의 분절로 1993년 폐암 표지자로 제시된 이후 그 유용성에 관한 연구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연구에서 비소세포성 폐암의 표지자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Cyfra 21-1은 암 병기와 관련이 있으며, 암이 진행될수록 그리고 예후가 좋지 않을 수록 양성률 및 측정값이 증가하며, 비소세포성 폐암의 항암치료에 대한 반응을 예측하는 인자로도 이용될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Cyfra 21-1 검사는 cytokeratin 19의 분절만을 측정하기 때문에 cytokeratin 8, 18, 19가 혼합된 tissue peptide antigen (TPA)를 측정하는 것보다 특이성이 높다[1, 5]. 최근의 많은 연구에서 폐암의 예후 예측 및 치료 모니터링에 Cyfra 21-1을 이용하고 있다. Cyfra 21-1의 수치가 낮은 경우 Gefitinib 또는 Erlotinib 등의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tyrosine kinase inhibitor (TKI)에 치료 효과가 좋거나 생존율이 우수하다는 보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