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5A 검사 (2015.06.01)
만성 C형간염의 유전자형 1b형의 치료는 최근 많은 발전을 이루며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DAA 치료제들이 국내에서도 드디어 치료가 가능한 시기가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다클린자, 순베프라 치료의 경우에는 치료전 반드시 혈액검사로 NS5A mutation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6월 1일 부터 검사가 가능하고 결과 나오는 것은 약 2주 정도 소요됩니다.
검사 목적 :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 환자들이 NS5A-L31과 NS5A-Y93의 돌연변이 유무 파악을 통해 NS5A replication complex inhibitor 병용 요법 치료 성과를 사전에 예측하여 약물의 선택 및 치료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NS5A 돌연변이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치료전 이 검사에서 약제 내성이 있는 경우 치료율히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내성이 있는 경우 치료를 하지 않을 수 있고 다른 치료 방법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전자형 1b형에 대한 임상 2,3상 시험에서 약제내성 (L31 F/I/M/V 또는 Y93H 유전적 다형성)이 없는 대상자에서 완치율(SVR 12) 은 93% (742명중 686명 완치) 인 반면 약제 내성 환자분은 40% (119명중 48명 완치)였습니다.
결과지 보고 양식
이 검사는 6월 1일 현재 수탁기관중 SCL에서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다니시던 병원에서 이 검사가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병의원과 혈액검사 수탁기관이 한군데로만 연계가 되는데 SCL과 거래가 없을 경우 검사가 곤란해 질 수 있습니다.
향후 다른 수탁기관에서도 검사를 하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검사는 추가적인 비용없이 가능합니다, 향후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