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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과 구취를 예방하는 생활 속 구강 관리 수칙 포항속시원내과 | 2020년 10월 20일

[감염과 구취를 예방하는 생활 속 구강 관리 수칙]
*출처: 보건복지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장시간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됨에 따라 스스로 구취(입 냄새)를 느끼거나, 이로 인한 불쾌감을 경험하는 사례가 많아졌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감염과 구취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구강관리 수칙’ 8가지를 발표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보건복지부

 

 

 

구강 위생 환경 수칙

 

1. 칫솔질 전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구강의 위생과 청결을 위해 칫솔질을 하기 전과 후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2. 칫솔, 치약, 컵은 개인별로 사용하기
침으로 발생하는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칫솔과 컵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 치약을 칫솔에 바를 때 치약 입구 부분이 세균 및 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개인별로 치약을 사용합니다.

 

3. 칫솔 간 간격을 두고 보관하기
여러 칫솔을 함께 보관하면 칫솔이 맞닿아 다른 사람의 침이나 혈액이 묻을 수 있으므로, 칫솔 간 간격을 두어 보관합니다. 또한 가급적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취는 혀의 백태, 구강 건조증, 청결하지 않은 구강 위생 상태, 구취를 유발하는 음식 섭취, 구강질환 등 구강 내의 요인이 85~90%입니다. 이 같은 구취를 제거하는 구강 관리 수칙으로는

 

흡연, 음주, 단 음식 피하기
커피, 차 등 카페인이 든 음료 줄이기
불소가 들어 있는 치약 사용하기
잠자기 전을 포함해 하루에 2번 이상 칫솔질 하기
혓바닥도 깨끗이 닦기
입 체조하기를 실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러나 꼼꼼한 구강 관리 실천에도 구취가 지속될 경우에는 자각하지 못한 구강질환이 있거나 구강 외적인 전신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구강검진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