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내분비질환

당뇨병 환자가 외식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 포항속시원내과 | 2021년 5월 10일

[당뇨병 환자가 외식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

 

 

 

 

 

고열량, 고지방, 고나트륨, 푸짐한 식사량일 경우가 많은 외식. 가정식에 비해 1인 식사량이 많이 제공되어 과식으로 이어지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평소와 다른 음식을 먹게 되면 식후 혈당에 변화가 생겨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식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식사 시간은 정해진 시간에서 1시간 이상 벗어나지 않으며 제때에 식사합니다. 외식을 위해 그 전 식사를 거르지 않습니다.

식사 계획에 맞춰 골고루 섭취하고, 그렇지 못했다면 외식 시 부족한 식품은 다른 끼니에 보충하도록 합니다.

과식 시에는 운동으로 과잉 열량을 소모하고 다음 끼니 식사량을 줄입니다.

 

 

 

 

외식별 섭취요령

 

한식: 돌솥밥 같이 평소 섭취량보다 밥 양이 많이 나올 땐 아예 밥을 몇 숟가락 덜어놓고 시작하세요.

 

양식: 밥 대신 빵을 먹어도 되지만, 버터나 잼은 바르지 않고 먹고, 샐러드를 함께 이용하여 육류 섭취량을 조절하세요.

 

일식: 육류에 비해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지만, 많은 양을 섭취하면 고열량이므,로 적당량 섭취하고, 간장은 조금만 찍어 염분 섭취에 주의하세요.

 

분식: 탄수화물이 주성분으로 혈당조절이 나빠지기 쉽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대적으로 부족해진 채소와 어육류를 다른 끼니에 보충하세요,

 

중식: 면 위주로 섭취 시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아지고, 국물 음식은 염분 함령이 높기 때문에 배달음식으로 인기가 높지만 자주 이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패스트푸드: 세트보다는 단품 메뉴를 선택하고, 음료는 칼로리가 없는 것으로, 감자튀김 대신 샐러드가 있으면 샐러드를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뷔페: 메뉴 종류가 다양하므로 조금씩이라도 먹을 경우 열량을 초과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채소류를 선택하고 열량이 적은 소스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먹은 후 어육류, 곡류, 과일을 식사 계획 열량에 적합한 양만큼 선택하여 먹습니다.

 

 

영양표시 정보 읽기

 

외식업소에서 제시하는 영양표시 정보를 읽고 주문하며, 가공식품 구매 시에도 꼭 영양표시 정보를 확인합니다.

저지방 우유는 일반 우유에 비해 열량, 지방, 보화지방,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지만 단백질 함량은 동일합니다.

기호보다는 조절해야 하는 영양소에 초점을 둔 건강한 음식으로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