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B형, C형 간염, 간질환

만성 C형 간염 치료 약제의 비교 이창화 원장 | 2026년 7월 10일

만성 C형 간염의 약물 치료는 20년간 많은 변화가 있어왔고, 거의 완벽한 치료 방법이 정립이 된 상태입니다.

저희 내과에서는 인터페론과 리바비린 약물 치료부터 2007년 부터 많은 환자 분들을 치료 하였습니다.

주사 치료인 페가시스, 페그인터페론, 인트론, 경구용 약물 치료인  소발디, 하보니, 다클린자 , 순베프라 등의 약물을 거쳐서 현재 마비렛과 엡클루사라는 두 가지 약제가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과거 인터페론의 경우 약제의 부작용과 중간정도의 약효로 인해 완치가 되는 분도 있는 반면 치료 실패하거나 치료 중단 하는 경우도 많았던 거 같습니다.

최근 경구용 약물 치료제는 과거의 여러 부작용을 극복하고 가격도 낮아져서 치료의 허들은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과거와 치료에 있어 다른 점은 과거에는 유전자형에 따라 약물의 치료 효과와 기간, 성공률 등이 차이가 났지만

최근 나온 경구용 제제의 복용시 유전자형에 상관없이 높은 완치율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큰 차이입니다.

  1. 엡클루사 (sofosbuvir 400mg/velpatasvir 100mg) , 식사와 상관없이 하루 한 알, 표준 치료 기간 : 12주
  2. 마비렛 (Glecaprevir 100mg/ pibrentasvir 40mg) , 식사와 함께 하루 3번 복용, 치료 기간 : 8주
  3. 보세비 (sofosbuvir 400mg/velpatasvir 100mg/voxilaprevir 100mg) 식사와 함께 하루 1회 1정, 치료기간 12주

pangenotypic effect

과거 인터페론 치료시에는 유전자형에 따라 치료 효과가 매우 차이가 났는데, 현재 사용하는 약들은 모든 형태의 유전자형태에 치료효과가 좋습니다.

엡클루사는 모든 유전자형(1 ~ 6형)에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 기간도 동일합니다. 신장 기능과 관계없이 투약이 가능하고 약물 상호작용이 낮습니다.

마비렛은 비대상성 간병변 환자에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glecaprevir 성분이 간에서 대사 되기 때문입니다. 신장 기능에 영향이 없어서 만성 신부전 환자에게도 투약이 가능합니다. 8주 치료만으로도 12주 치료와 유사한 완치율 (SVR)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인터페론이나 다른 약제를 사용한 환자의 경우 12 ~ 16주 처방을 할 수도 있으므로 초치료인지 재치료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를 치료 시작전 확인하여 간경화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보세비의 경우 과거 치료 실패의 경험이 있는 재치료 환자에게 투여가 가능합니다.

주의 사항  :

약물 치료전 유전자형검사와 HCV RNA PCR 검사와 복부 초음파 검사 등을 미리 체크해야 하고 B형간염 항원 항체 검사를 해야 합니다.

C형간염 약물 치료 후 B형간염 바이러스의 증식이 있을 수 있고, 처음부터 중복감염(B형, C형)이 있을 경우 2가지 바이러스에 치료 적응증이 있는 약제나 B형이나 C형중 어떤 바이러스가 더 우세한지 확인후 치료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비대상성 간경변이 있는 경우 간에서 대사되는 glecprevir, voxilaprevir 같은 NS3/4A 단백분해효소 억제제의 경우 체내 축적이 될 수 있으므로 사용이 금기입니다. 따라서 마비렛과 보세비는 사용이 불가능 하고 엡클루사만 치료가 가능합니다.

비대상선 간경변의 경우 리바비린을 추가로 복용하여야 하며 용혈성 빈혈 등의 혈액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