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고혈압, 순환기질환

심혈관병 환자가 조심해야 하는 계절, 봄 포항속시원내과 | 2021년 3월 12일

[심혈관병 환자가 조심해야 하는 계절, 봄]

 

 

 

 

 

 

국내 연구에 의하면 일교차가 1℃ 증가할 때마다 총 사망률이 0.5% 증가했습니다. 사망의 주요 원인은 심혈관계 혹은 호흡기계 질환입니다. 이는 심한 일교차에 우리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한 것을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환절기에는 심장과 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교감-부교감 신경의 균형이 깨지기 쉽고 혈관도 갑자기 과도하게 수축 이완돼 심장에 부담이 늘기 쉽습니다. 또 일교차가 증가할수록 우리 몸에 산소 흡수량, 심박수, 심장작업부하 등이 증가해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집니다.

기존 심혈관 질환자나 고혈압, 당뇨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큰 만성질환자는 특히 일교차가 심한 날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