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는 고통, 염증성 장질환]           우리나라에서도 서구화된 식생활로 염증성 장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7년에 진료받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6만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면역체계가 장 점막을 외부 물질로 오인…

[식사 후에 배가 너무 아파요]               음식을 먹으면 위장 운동이 활발해져야 하고 이때문에 위장에 가는 피의 양도 상대적으로 늘어나야 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복부 질환은 식사 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단순히 과식을 하거나 상한 음식물을 먹고 복통, 설사가 동반될 수도…

[수면내시경 하다가 나도 모르게 ‘헛소리’를?]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 시 수면마취를 선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내시경 검사가 끝난 후 ‘헛소리’를 해서 의료진을 당황하게 했다는 온라인 상의 후기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연예인의 내시경 후 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분들이 검사 후…

[장이 약한 아이에게 유산균 복용, 좋을까?]                 신생아의 변에 혈액이 섞여 나올 때 ‘장이 약한가보다’하며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이면 더 위험합니다. 혈변은 급성기 장염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염증·상처로 장 벽이 약할 때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으면 감염 위험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나이드신 부모님, 변비가 있다면?]               명절에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게 되면 나이 드신 부모님들의 건강을 유심히 살펴보게 되는데요, 대부분 시력 저하, 청력 저하 등 외부에 드러나는 부분만을 신경 쓰게 됩니다. 하지만 노인 인구의 약 25%가 변비를 겪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방귀가 자주 나오고 냄새도 심해요]             방귀는 장(腸) 속 내용물이 발효하면서 생긴 가스와, 입을 통해 들어간 공기가 항문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입니다. 흔히 방귀 냄새가 나쁘면 ‘위나 장에 문제가 있나?’라고 의문을 품기도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방귀와 관련된 궁금증을 속시원내과의원이 풀어드립니다.    …

[변비원인, 식습관 외에도 다양]                 변비는 보통 3일에 한 번 이하로 변을 보는 경우를 기준으로 합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도 하루 3번에서 일주일에 3번까지 배변 습관이 다양합니다. 횟수보다 변을 볼 때 변이 굳거나 잘 나오지 않아 고통스럽다면 변비라고 볼…

[대장 건강 체크, 갑자기 가늘어진 대변]               의학 기술과 의료 기기가 발달한 현대에서도 대변의 색과 냄새는 건강을 알 수 있는 하나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사와 관련없이 갑자기 대변의 색이나 모양이 변했을때는 여러 가지 질환들을 의심해야 합니다. 맨눈으로도…

[변비에는 무조건 식이섬유가 좋을까?]                 식이섬유는 사람의 몸에서 소화되지 않고 배출되는 ‘난소화성 고분자물질’입니다. 장까지 도달해 대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대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짧게 하고 배변량을 늘리는 역할을 하는데요, 간혹 변비 때문에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데 오히려 변비가 심해지는 경우도…

[배에서 꾸르륵소리 심하게 난다면?]               조용한 강의실, 회의시간에 갑자기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자주나서 당황하신적 있으신가요? 물론 배가 고파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밥을 먹고 배도 부른데 계속해서 나는 뱃속 소리 때문에 눈치가 보이거나 집중할 수 없는 등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